[신년사]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도상익 회장
[신년사]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도상익 회장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1.10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업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협회 될 것”
 

지난해 우리 협회는 건설기술 정책 발굴과 국내외 시장 확대 방안 모색에도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고부가가치인 건설기술이 합리적인 평가와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2017년 1월 초 입법 예고된 건설기술진흥법 개정안과 관련해 과도한 처벌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결과 국토교통부는 수정안을 마련하는 등 추가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건설현장에 만연해 있는 발주청의 불공정 관행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함께 설계ㆍ턴키ㆍ건설사업관리 등 분야별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노력했고, ‘주택감리 대가 현실화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건설기술용역 질의회신 및 판례집’을 새로이 편찬하는 등 업계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우리 협회는 건설투자의 지속적인 감소와 경제성장 둔화로 어려움이 계속될수록 올해도 건설업계를 선도하는 협회가 있도록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춰나갈 것입니다. 또한,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업계를 위한 협회 운영방향도 과거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전략으로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바람은 능력 있는 기술자가 합당한 대우를 받으며 안전하고 견실한 시설물을 건설해 나가는 것이며, 그로 인해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우리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업계의 힘찬 도약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