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신년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8.01.1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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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터”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 제10대 집행부가 출범했습니다.
협회 창립 30년을 향해 달려가는 제10대 집행부는 그동안 선배님들이 땀으로 일군 업적들을 명심하고 미래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출범과 동시에 기계설비산업의 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기계설비산업 진흥법안’과 ‘기계설비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두 법안이 제정·시행되면 기계설비 기술기준과 유지관리 기준 확립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여러 법에 부분적으로 산재된 설계·시공기준이 통합되어 최적의 기계설비 시스템에 의한 에너지 절감, 또한 점검업 신설 등 전문기업 육성으로 5만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획·설계·시공·성능검사·유지관리 등 기계설비에 관한한 전 과정이 일괄적으로 관리가 될 것입니다.
기계설비산업은 물론 건설산업 전체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간 기계설비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과 국토교통부 장관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우리 경제는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그리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협회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기계설비산업 전체가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새해 각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기계설비 관련법 제정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기계설비의 원가확보 등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기계설비인 전체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기계설비를 국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습니다.
협회, 조합, 연구원은 금년에도 회원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며, 4차 산업시대 변화의 파고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언제나 길잡이 역할을 하겠습니다.
우리의 오랜 염원인 기계설비 관련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는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는 기계설비인의 참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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