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2017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
건설협회 “2017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2.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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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고운건설(주), 다인건설(주) 공동 수상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2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7년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수상업체로 대상에 고운건설(주)과 다인건설(주)가 공동으로됐고, 우수상에는 대아이앤씨㈜, 성보건설산업㈜, 이엠종합건설(주)가 각각 선정되었다.
금년 대상으로 선정된 고운건설은 22년간 건설업을 영위한 업체로서 윤리경영이 기업경쟁력의 원천으로 인식하고, 전 임직원이 협력업체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그 어떤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다는 서약하였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우리 사회의 약하고 소외된 부분을 밝히는데 노력하고 있다.
대상 공동수상한 다인건설은 윤리경영에 대한 실천의지를 강조하고, 최고경영층에서 말단 사원까지 이를 거스르는 행위 시 신상필벌을 적용하고 있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배점 2점이 부여된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적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적 이미지로 각인되어 안타깝고 부끄러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부정적 시각을 극복하는 길은 윤리경영뿐이며, 앞으로도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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