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송정’ 1월 분양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송정’ 1월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2.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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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첫 ‘힐스테이트’ 단지, 전용 59~104㎡ 526가구
주거선호도 높은 송정동, 10년만에 신규 공급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를 1월 분양할 예정이다.
송정동은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구미시의 중심이며, 10년 동안 아파트 공급도 전무한 상태여서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구미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 104㎡ 526가구로 구성되며, 분양물량의 약 86% 이상이 중소형이다.
송정동은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구미시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가 들어서는 도보 거리에도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
올해 4월 새 단장을 마친 금오산이 가까이 있어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쉽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으며,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도로변을 따라 은행 및 학원 건물이 많고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인접해 있다.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KTX 구미 정차역도 추진 중이다. 또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으로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도 2020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 입주시점에는 교통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 등 많은 기업이 들어서면서 구미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힐스테이트 송정 단지 구성도 뛰어나다.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테마정원 등이 눈에 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수요층을 겨냥한 신(新)평면도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3.5베이(Bay)이며, 전용면적 74㎡와 84㎡, 104㎡는 4베이 구조다.
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조성돼, 지상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2층은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관공서가 밀집한 데다 구미시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이기 때문에 구미 일대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단지구성과 평면에 각별히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미치지 않는 청약 비(非) 조정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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