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시설확충 8천369억원 투입
2002년 시설확충 8천369억원 투입
  • 승인 200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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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 통영 6/7호기 내년 3월 착공, 8/9/10호기 6월 발주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02년 LNG 저장탱크와 관로건설사업 등 시설확충 사업에 총 8천3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또한 당초 내년 6월 예정이던 통영 LNG 인수기지 6/7호기의 착공을 내년 3월 실시키로 했으며 8/9/10호기 탱크의 건설공사 발주도 내년말에서 6월로 대폭 앞당길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02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가스시설의 적기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마련한 200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우선 인천 LNG 저장탱크 13/14호기를 비롯해 인천서측 매립 10만평을 내년말 준공할 계획이며 통영 1단계사업과 수도권 환상배관, 강원권 주배관, 강원지사 사옥 등도 내년중 완료키로 했다.
또한 통영 LNG 6/7호기의 착공을 당초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겨 시행키로 했으며 건설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8/9/10호기에 대한 발주도 당초 12월에서 6월로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내년에 인천 LNG 인수기지 2차 2단계 사업에 총 7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으며 인천 서측 매립공사에는 316억원, 평택 북측 매립공사에 409억원을 각각 투입할 방침이다.

또 인천 인수기지 2단계 3차공사인 15~18호기 탱크공사에는 총 1천176억원의 예산을 집행키로 했으며 통영 LNG인수기지 1~3호기 건설사어베도 2천982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통영 2단계 1차공사인 4호기-7호기 건설사업에는 746억원, 내년에 발주되는 2차 2단계 8~10호기 건설사업에는 106억원을 각각 집행하는 등 기지분야에 총 6천519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한편 관로건설분야에 있어서는 일산~의정부간 사업에 82억원, 수도권 환상망 공사에 513억원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며 수도권과 함께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강원권 주배관 공사에도 643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시설확충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영남권 잔여관리소(216억원), 부산복합(86억원) 등을 비롯한 관로사업 전체 내년도 사업비는 총 1천85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밖에 가스공사는 강원지사 사옥 건립공사에 104억원을 비롯해 경상설비 확충사업에도 1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표있음>

염희선 기자sun@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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