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인권경영선언문 선포식’을 갖고 “차별 없는 공정한 KoELSA 구현”을 선언했다.
공단은 11일 공단본부 1층 EL-Safe홀에서 전 임직원과 노조, 사업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인권경영은 새 정부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국가비전과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해 노동존중 사회 실현, 차별 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 지원 및 사회적 차별 해소, 실질적 성평등 사회를 위한 구체적인 기관의 실천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단 노사는 이날 인권경영 선포식과 함께 “차별 없는 공정한 KoELSA 구현”을 위해 ‘공단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인권경영 추진체계 구축 ▲인권경영 추진의지 표명 및 확산 ▲인권경영 실천 수준 점검 및 환류 등 3개 추진전략과 ▲인권경영 내부규정 마련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경영 선포 및 대내외 공개 ▲내부교육 ▲이행과제 발굴 및 시행 등 실천과제로 정하고 인권경영을 위해 노사가 공동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공단 백준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과 국정과제 등 정책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인권경영 제도화를 통해 승강기 안전 전문 공공기관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