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아스콘㈜ 최우수, 세아산업㈜・금산공영(합) 우수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Best Asphalt Plant’ 평가에서 최우수 업체로 옥산아스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업체로는 세아산업㈜과 금산공영(합)이 선정됐다. ‘Best Asphalt Plant‘ 평가는 아스콘(아스팔트포장 혼합물) 생산업체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도로공사는 2015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 해 동안 고속도로 건설ㆍ유지관리 현장에 납품한 아스콘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시설규모, 골재품질, 시험실 환경, 품질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계량 평가해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한다.
올해까지 ▷한석아스콘㈜ ▷남경중공업㈜ ▷세아산업㈜ ▷(유)도로산업 ▷(유)성경 ▷옥산아스콘㈜▷ 금산공영(합) 등 전국 7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 업체에는 현판, 표창장 등을 수여한다.
올해 최우수 업체로 선정된 옥산아스콘㈜은 이번 평가에서 골재품질, 품질관리 역량 등의 부분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춘주 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우수 생산업체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포장 품질향상에 따른 도로주행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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