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3천42가구 12월 분양
현대산업,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3천42가구 12월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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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신도시 최대 규모, 전용 59~109㎡ 총 3천42가구
GTX-A노선 파주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개통시 삼성역까지 20분대
▲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야경투시도.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천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47가구 ▷59㎡B 53가구 ▷84㎡A 1천462가구 ▷84㎡B 368가구 ▷84㎡C 375가구 ▷98㎡ 162가구 ▷109㎡A 162가구 ▷109㎡B 113가구 ▷109㎡C 100가구 등 9개 주택형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2%(2천505가구) 가량을 차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인 GTX 수혜가 기대된다. 지난 8일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에 GTX A노선(파주~삼성) 파주 연장 구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결과를 전달했다.
조사 결과 GTX 파주 구간의 비용?편익(B/C)은 1.11로 나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은 2018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도로망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에서 제2자유로 삽다리 IC가 약 7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자유로 장월IC, 경의로 등의 도로망이 가까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35.2㎞)도 2020년 개통 예정에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우선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통학이 가능하고, 동패초, 동패중, 동패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풍부한 녹지여건으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72만 5천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3천42가구의 ‘운정신도시 아이파크’가 공급되면 이 일대로 약 8천가구에 달하는 대형건설사 브랜드타운이 완성되는 셈이다.
랜드마크급으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내에는 다채로운 조경시설과 생활가로가 조성된다. 우선 조경면적이 약 45%로 단지의 절반 가량이 조경시설들로 채워진다.
단지 곳곳에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갤러리파크 ▷에버그린파크 ▷피크닉파크 ▷힐링파크 ▷플레이힐파크 ▷멀티펀파크 등 8개의 생활밀착형 테마공간이 조성되고,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등과 연계되는 ▷월컴애비뉴 ▷파크애비뉴 ▷클라우드애비뉴 등의 특화가로도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12월중 개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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