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 성료
제20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 성료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12.11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경비평상에는 서울대 손은신 씨 수상
▲ (좌측부터) 임승빈 올조회 회장, 진양교 교수, 김재준 대표, 조정식 국회 국토위 위원장, 이강문 단장,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환경과조경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지난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제20회 올해의 조경인’, ‘2017 조경비평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의 조경인 수상에는 진양교 홍익대 교수(학술분야), 김재준 방린이엘씨 대표(산업분야), 이강문 LH 도시경관단 단장(정책분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특별상)이 수여됐다.

진양교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조경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가고 학술부분과 실무, 조경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책을 써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제20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 현장 ⓒ환경과조경

 

김재준 대표는 20년 전 IMF 때의 아픔을 잠시 회상하며 앞으로 남은 인생도 조경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조경인이 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정책분야 수상자인 이강문 단장은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조경분야 산업전반에 있어 제도 개선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내년이 더 기대해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조정식 위원장은 조경 분야의 성장이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핵심적 키워드라고 생각한다며 의정활성을 통해 조경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2017 조경비평상을 수상한 서울대 송은신 씨(좌측)와 시상자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 ⓒ환경과조경

 

아울러 조경비평상을 수상한 손은신 씨의 ‘더 새로운 공원을 향하여’는 공원의 진화를 공원의 발전으로 볼 수 있는지, 또 공원의 발전이 이상적인 공원으로 가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해 평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을 주최한 월간 환경과 조경 박명권 발행인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변함없니 올해의 조경인이 아니라 영원한 조경인으로써 조경분야 발전에 등불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박명권 환경과조경 발행인(좌측)과 임승빈 올조회 회장 ⓒ환경과조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