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숙원 ‘암사역사공원’ 조성 착공식 개최
11년 숙원 ‘암사역사공원’ 조성 착공식 개최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12.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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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1만㎡ 중 1단계 2만2천여㎡ 내년 6월 준공
▲ 이해식 강동구청장 ⓒ지재호 기자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11년 숙원 사업이었던 암사역사공원 조성 착공식이 1일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진선미 국회의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원,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시구의원들, 단체장, 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10년 이상의 세월이 흘러 지금에 이르기까지 구민들의 간절한 바람과 열망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를 수 있는 것 같다”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이제 반은 시작됐다. 주민 여러분과 암사역사공원이 완공되는 그날까지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도 축사를 통해 “암사역사공원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깊은 곳으로 오늘의 착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원이 조성돼 강동구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강동구청 푸른도시과 임직원들에게도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암사역사공원은 지난 2006년 5월 공원조성이 결정돼 2008년부터 토지보상이 진행됐다. 현재까지 61%의 토지보상이 완료됐으며 이번에 공사를 추진하는 지역은 서울 암사동 유적 앞 암사동 137-2번지 일대로 부지면적은 22,930㎡이다.

1차 조성되는 부지에는 숲체험장과 야외 공연장, 테마정원,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 암사역사공원 조성 착공식에 참석한 인사들의 착공 세리머니 ⓒ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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