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조경학과 최효린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경북대 조경학과 최효린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11.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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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2017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 선정
▲ 경북대 조경학과 최효린 양. ⓒ대구시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된 100인 중 경북대 조경학과 최효린 양이 수상자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한다.
또한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최효린 양은 사회적기업인 반디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며 사람들이 사는 공간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데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했다.

특히 신암동 오래된 골목길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LED조명을 설치하는 ‘반딧불 1004’ 프로젝트를 전개해 201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에 기여했다.

대현동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을 복지관 이용 노인들과 협업하여 꽃밭으로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김광석길 활성화로 인한 젠틀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소외된 방천시장 예술가들을 알리는 축제 기획 등 소외계층과 상생하는 다양한 도시재생 공익활동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국 수상자 수는 고교생 60명과 대학생 및 청년일반 40명 등 총 100명으로 각 학교의 교사와 학교장, 중앙행정기관 등의 추천을 받은 ‘인재’를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와 중앙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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