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3년 연속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선정
KCC, 3년 연속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선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1.20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맞춤형 사회공헌’ 체계적 운영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성과 인정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KCC(대표 정몽익)가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KCC는 역대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에서 첫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2015년에 최초보고서 발간 부문 대한상공회의소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6년 사회책임경영 부문 지속가능경영학회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3년 연속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KCC는 특히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맞춤형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실제 KCC는 2016년 3월 ‘장애우 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6월 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아름다운 기부’ 사업에 참여해 창호, 바닥재 등 친환경 건자재 기부 및 시공을 함께 제공했다.
또한,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환경부와 함께하는 ‘사회취약계층 환경보건 지원’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취약계층 등 약 2천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KCC는 협력사와의 상생에 기반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CC는 ‘영업비밀 원본 증명제도’를 도입해 협력사가 보유한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특허정보원 등록비용 및 유지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경영 및 교육 지원, 거래대금 100% 현금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기업 정부포상’은 정부 유일의 지속가능경영 관련 포상으로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대한상공회의소, (사)산업정책연구원, 한국표준협회, (사)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해당 포상의 목적은 경제적 신뢰성,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촉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우수 기업 사례를 발굴·격려해 대한민국 기업들의 올바른 경영문화 정착 및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KCC 관계자는 “2015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금까지 사회적 책임을 위한 KCC의 다양한 활동들이 인정을 받아, 나라와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기업, 우수한 보고서 발간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KCC가 보다 더 사랑 받는 훌륭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CC는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 공유를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2016년 및 2017년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KRCA)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 선정, ‘2016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지속가능성부문 대상’ 수상 등 국내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