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7 녹색건축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LH, ‘2017 녹색건축 한마당’ 성황리에 마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11.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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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등 시상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LH가 주관한 ‘2017 녹색건축 한마당’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7회를 맞은 녹색건축 한마당은 ‘Toward Smart & Green Life’라는 주제로, 그린리모델링우수사례 공모전·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 등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는 “A Tale of Two Caves : Green Smart Sustainability”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 본성과 자연환경의 관계를 통한 미래 녹색건축의 의미를 조망했으며, 다양한 세미나·전시회·토론회를 마련해 녹색건축의 미래기술과 전략과 미래 녹색주거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LH가 그린리모델링의 저변 확대를 위해 4월부터 공모한 제2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은 15일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LH 주최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자가 건축에 참여하고 그린리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선정해 참여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그린리모델링의 저변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건축문화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건이 접수되어 이중 서면평가와 현지평가 등 2차 심사를 거쳐, 주거ㆍ비주거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점씩 총 8건이 수상했다.
주거부문은 ▷대상(장관상)에 ㈜동건의 ‘하희현가’, ▷금상(LH 사장상) 토우건축사사무소의 ‘대구 만촌동 단독주택’, ▷은상 ㈜엘지하우시스의 ‘그린리모델링 2막 1장’, ▷동상 ㈜영성씨앤디의 ‘가든 하우스, 비주거주문은 ▷대상 ㈜이에이엔테크놀로지의 ‘지속 가능한 녹색빌딩 구현(㈜이에이엔테크놀로지 신사옥)’, ▷금상 세움ENG기술 사무소의 ‘그린리모델링 전·후(서울 한서빌딩)’, ▷은상 ㈜제드건축사사무소의 ‘강동구청 제2청사’, ▷동상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교보생명 대구사옥’ 이다.
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여수 선원동 단독주택 ‘하희현가’(㈜동건)는 준공된 지 19년이 지난 노후건축물로 창호 및 단열보강 등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절감율을 50% 이상 개선했을 뿐 아니라 구조보강 및 마감재 변경을 통해 입면을 개선했다.
비주거부문 대상을 받은 ‘지속 가능한 녹색빌딩의 구현’(㈜이에이엔테크놀로지)은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지붕, 바닥, 외벽 단열을 강화하고 고기밀 창호로 개선하여 에너지 절감율을 33%이상 개선했고, 재실자의 쾌적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중외피 및 외부차양 설치, 자연환기 도입 등 적극적으로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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