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파크개발, 독일 FSB 품질만족 ‘엄지척’
디자인파크개발, 독일 FSB 품질만족 ‘엄지척’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11.1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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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선보인 크로스핏 가격과 품질에 관람객들 만족
▲ 독일 FSB 전시회의 디자인파크개발 부스 ⓒ디자인파크개발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디자인파크개발(대표 김요섭)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 레저산업 전시회(2017 FSB)에 참가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만족스런 결과물을 안고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에 디자인파크개발은 지난해 개최된 Galabau 전시회에 TUV 인증 없이 콘셉트 제품인 크로스핏(CrossFit) 제품을 선보였던 것을 올해에는 인증을 받은 후 처음으로 선 보인 것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윙벤치도 함께 전시했다.

디자인파크개발은 이번 전시회 참가배경으로는 크로스핏의 TUV인증 후 제품에 대한 반응과 유럽시장에서의 스윙벤치, 즉 가정용으로서의 목재제품 반응과 공공재용으로서의 철재제품 반응도 조사, 기존 거래처와의 교감형성 및 제품개발방향에 대한 협의를 목적으로 했다.

전시회에서의 반응에 있어 크로스핏은 TUV 인증에 따른 품질안정화에 대해 매우 만족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격 면에 있어서도 지난해와 달리 인하된 가격에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다만 스윙벤치는 국내에서 특허를 받은 구동방식에 대해 흥미로움을 표시했으나 외관과 기존 스윙벤치와의 차별성이 없어 홍보에 상당한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독창적 디자인의 추가적 개발과 차별화된 제품 네이밍의 필요성, 반달리즘에 대한 개선사항도 제기됐다.

디자인파크개발 최재혁 차장은 “목재스윙벤치의 경우 가격적인 메리트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타고 내릴 때의 추가적인 안전성 확보에 대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돼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해 소정의 성과를 이룬데 만족감을 표시했다.

FSB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지난 1969년에 처음 시작된 이후 세계 스포츠 레저 분야 전시회로 자리해 오고 있다.

 

▲ FSB 전시회 모습. ⓒ디자인파크개발

 

▲ 통합 놀이터 시설로 주목 받고 있는 휠체어 그네. ⓒ디자인파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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