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컨퍼런스,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성’주제로 개최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컨퍼런스,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성’주제로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11.10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부동산분석학회(회장 이창무 한양대 교수)는 10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감정원과 국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제정한 부동산산업의 날을 기념하고, 부동산산업의 위상 제고 및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동 산업 분야 산․학․연․관 협력의 장(場)으로 마련돼,  ‘부동산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제1부는 ‘부동산산업, 소비자 중심의 다양성을 찾다’는 주제로 부동산산업의 뉴트렌드와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제2부 ‘부동산산업, 혁신으로 나아가다’에서는 부동산산업 사례로 본 미래 솔루션, 부동산산업 고도화를 위한 신전략, 청년․부동산․스타트업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지난 여름 실시한 ‘부동산산업의 발전방향과 미래전략 우수논문 경진대회’ 공모 논문 중 선정된 우수논문을 발표하는 세션도 함께 마련됐다.

학회가 국토부와 한국감정원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 우수논문 경진대회는 일반․전문가세션과 학생세션으로 나누어 △제4차 산업혁명과 부동산산업의 미래·대응방안 △부동산산업별 일자리 창출 및 사업다각화 방안 △부동산 빅데이터의 융복합 활용방안 및 관련 연구분야 등에 관한 다양한 논문을 공모했다.

공모된 총35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2회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4편의 우수논문(우수2, 장려2)을 최종 선정, 우수상 2편은 국토부장관상과 상금, 장려상 2편은 각각 한국감정원장상과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부동산분석학회는 부동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부동산산업 우수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혁신사례상(국토부장관상)을 선정, 그 결과 ‘임대주택공급관리의 사회적 역할 향상 방안’을 선정하고, 해당 사례사업의 대표자인 양동수 유한책임회사 더함가 대표를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창무 학회장은 “제2회 부동산산업의 날 컨퍼런스를 통해 역동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부동산산업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부동산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동산산업의 날 제정을 계기로 부동산분석학회 뿐 아니라 국토연구원, 주택산업연구원, HUG, LH연구원, 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에서 현재까지 약 60여건의 부동산산업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