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협회 ‘도로분야 국제상’ 전 부문 석권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한국도로협회 ‘도로분야 국제상’ 전 부문 석권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1.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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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자체 개발 ‘사고자동감지시스템’ 우수기술상 수상



국내 중소기업 홍보부스 운영해 천만불 어치 상담 진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한국도로공사(사장대행 신재상)․한국도로 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우)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세계도로연맹 중동지역대회(IRF Middle East & North Africa Regional Congress and Exhibition)에 참가해 3부문의 상을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ion, IRF)은 1948년에 창립하여 美 워싱턴에 본부를 둔 도로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부터, 한국도로공사는 1985년부터 가입해 활동을 시작하였다.
 국토교통부는 ‘Find a Way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교통사고 사망률 및 사고율을 감소하기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체 개발한 ‘자동사고 감지시스템’이 도로․교통분야 우수기술로 선정되어 ‘GRAA(Global Road Achievement Awards)상’을 받았다. ‘사고자동감지시스템’은 레이더를 이용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사고, 노면잡물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도로협회의 유경수박사는 ‘IRF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하였다.
행사기간 동안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협회는 중소기업 4개사 홍보부스를 통합해 한국관으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홍보하고 8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해 천만 불 어치의 상담을 진행했다.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장은 “앞으로도 ICT, 도로인프라 등의 융합을 통해 미래형 신산업을 지원해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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