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시 건축상 대상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2017 인천시 건축상 대상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10.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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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파라다이스 씨티’ 등 선정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송도동에 위치한 ▷트리플스트리트, 우수상 ▷파라다이스 씨티호텔, ▷라이크홈 기숙사,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 ▷장려상 제너셈 연구소, ▷용현 1ㆍ4동 주민센터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상 심사에 앞서 진행된 인터넷 시민관심투표에는 지난해 보대 2배 가량 많은 약 1천여명이 참여해 건축문화에 관한 대중적 관심이 커졌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건축상 심사에서는 규모, 설계, 활용도, 예술성, 사회적 기여도 등에 장점을 가진 다양한 작품이 접수돼 심사가 어려웠다”면서, “대상 선정 과정에 동표가 나와 다시 투표를 하는 등 접수 작품들이 건축문화적으로 매우 우수하다”고 전했다.
대상 수상작인 ‘트리플 스트리트’는 분리된 대지를 연결하는 아이디어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고, 우수상 수상작인 ‘파라다이스씨티 호텔’은 미술관에 온 듯한 예술성과 저층으로 계획했음에도 우수한 공간 활용 면에서 호평을 얻었다.
‘레지던스 라이크홈 기숙사’는 기숙사운영을 위한 건축계획에서 큰 호응을 받았고, ‘동구랑 스틸랜드 키즈카페’는 독특한 재료를 사용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 구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직원을 위한 공간 구성과 안정감을 주기 위한 분수, 폭포수 등을 잔입부 광장에 설치한 ‘제너셈 연구소’와 ‘용현 1·4동 주민센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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