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전환 나서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분양전환 나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0.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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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포시 고촌읍에 견본주택 열고 선착순 분양 돌입
84㎡분양가 3억 8천만원대부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총 1천8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천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해 분양가를 3억8천만~3억9천만원 대로 책정했다. 실제 지난해 입주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의 경우 현재 매물이 5억원 이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지난 3월 4억 3천만원(26층)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6개월간 약 7천만원이 올랐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이미 준공이 완료된 아파트로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중도금 부담도 없다. 계약금 1천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면 된다. 김포는 8.2 부동산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풍무중이 단지 앞에 바로 위치하고 있으며,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를 비롯해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으로 단지와 연계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특히 단지 내 북유럽 스타일의 뛰어난 조경시설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콘셉트로 지어졌다. 광장의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 강 산 등을 연상시키도록 배치됐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1천70세대/2018년 12월 입주 예정)까지 감안하면 3천세대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 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위치하며, 계약은 13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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