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취맨, 더 강해진 조경굴취기 선봬
굴취맨, 더 강해진 조경굴취기 선봬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10.1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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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조경건설(주) 10월부터 개선된 굴취기 판매

▲ ⓒ지아이조경건설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지난 2015년에 첫 선을 보이고 올해 3월 시연회를 통해 판매를 시작해 상반기에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조경굴취기 굴취맨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굴취맨을 10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굴취맨의 개선방향을 보면 국내토양에 맞춰 미니포크레인에도 사용가능할 수 있도록 경량화 되었으며, 국내 조경업계의 실정이 많이 고려되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한국의 조경 농장은 조경수가 밀식되어 있고 지형이 완만하지 않은곳이 많아 굴취 및 이식 작업 시 대부분 2톤급과 3톤급의 미니포크레인이나 일반 포크레인을 사용한다. 경제성을 고려하여 기존 보유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크레인에 부착되던 굴취맨을 미니굴삭기에도 부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한 한국의 토양을 고려하여 굴취기능의 강화와 부착물의 중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특수 합금을 개발하여 굴취맨을 굴삭기에 장착시 기계무게에 부담을 느끼는 미니 포크레인 사용자를 위해 경량버젼(light ver.)을 출시된 점이 돋보인다.
실례로 24" 굴취맨은 기존무게(430kg)에서 286kg으로 28" 굴취맨은 기존무게(450kg)에서 329kg으로 대폭 경량화에 성공했다.

여기에 한국의 토양이 유럽이나 외국보다 딱딱하여 굴취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굴취맨의 블레이드(삽날)의 수를 늘리고 날카롭게 만들어 경도가 강한 한국토양에 맞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28인치(R12)이상 굴취맨의 경우 4날 방식을 제작 출시했다.

끝으로 수목주변에 3~4개의 대형 삽날을 삽입해 뿌리분을 들어내고 미리 제작된 철망 분 보호재(철바구니안에 녹화마대를 두른 망)에 담아서 수목을 굴취하는 방식이다.
지아이조경건설은 하자를 줄이기 위해 분높이도 1.5배 높은 다양한 형태의 분보호재(철망 바구니)개발 보급하여 작업속도를 향상시키고 하자를 대폭 줄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지아이조경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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