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현장점검 결과, 부산시 D오피스텔 건물 기울기(70cm ⇒ 80cm) 더 악화!
국토부 현장점검 결과, 부산시 D오피스텔 건물 기울기(70cm ⇒ 80cm) 더 악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0.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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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의원, 국토부가 사하구청에 제안한 중앙정부의 전문가 파견을 통한 정밀현장조사 추진 즉각 수용 촉구!


- 주변 기울어진 건물수(4개동 ⇒ 7개동) 더 확대!
- 사하구청, 주변 9개 공사현장에 공사중지 명령 및 기울기 측정을 위한 계측기 2개동에 설치!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지난 9월 28일 국토부의 “부산시 다가구건물 기울어짐 관련 현장점검 결과”를 통해 22일 재난위험시설(E등급)에 따라 대피명령이 내려진 사하구 동윤아트빌(이하 ‘D오피스텔’) 건물의 기울기가 더 악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D오피스텔 및 인근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국토부 건축정책과장과 지반공학 교수,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 등이 현장에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기울어짐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확인하고 관련 대책을 강구하였습니다.

1. D오피스텔 최상단 기울기가 80cm로 직전 조사 70cm보다 10cm 더 악화되었다.
2. 국토부 조사 결과 기울어진 건물이 기존 4개동에서 더 확대되어 3개동의 기울음이 추가로 확인되어 총 7개동이 기울어졌다.
3. 이에 따라 사하구청은 기울기 발생 일대 공사현장 9곳에 대해 모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고, 9월 22일 확인된 3개동 중 2개동에 계측기 설치하였다.

이에 대해 최인호 국회의원은 “사하구 D오피스텔 기울기가 악화되고 주변 건물까지 확대됨에 따라 연약지반 등 정밀현장조사가 시급하다. 사하구청은 28일 현장점검시 국토부가 제안한 전문가 파견에 대해 ‘필요시 요청할 것’이라고 답변했는데, 주민의 안전과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사하구청이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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