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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3평짜리 쪽방 거주, 아파트 경비원 처우개선 시급”정부 및 지자체, 공공 직접 지원, 민간 시설개선 인센티브 제공 등 고민해야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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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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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갑)은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아파트 단지 경비원 근로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내놓으며, 실효성 있는 경비원 처우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의 경우는 정부의 직접적 재정을, 민간에 대해서는 단지 시설개선지원 등의 인센티브 제공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전국의 아파트 단지는 총 316곳으로 이 중 경비원을 두고 있는 곳은 총 310곳이다.
총 258,806세대로 근무하고 있는 해당 단지 경비원의 수는 1,640명이다.
단지 1곳 당 5.3명의 경비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비원 1인 평균 157.8세대를 맡고 있는 셈이다.
영구임대 아파트 경비원의 경우, 1인당 담당하는 세대가 평균 216.1세대로 평균보다 58.3세대 많고 국민임대에 비해서는 두 배 가까이 많다.
경비원은 대부분 2교대로 근무하고 있으며, 일 평균 근로시간은 15.6시간이다.
이들이 하루를 머무는 경비초소의 면적은 평균 11.4제곱미터(약 3.4평)이다.
경비원 1인당 평균급여는 2,126,003원지만, 실제 16시간을 일하고 손에 직접 쥐는 월급은 1,657,986원에 불과하다.
김 의원은 “아파트 경비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저임금, 고강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지만 처우개선은 요원하다”고 지적하는 한 편, “경비원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입주민이 추가적인 관리비를 부담하는 것이 불가피하나, 임차인들 대부분이 취약계층인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이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그 동안 경비원의 처우와 관련된 문제점들이 다수 지적되었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은 전무한 상태”라며, “국가가 주인인 영구 임대 아파트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통한 경비원 처우 개선을, 민간공동주택의 경우 경비원 처우개선에 나설 경우 지자체 등이 시설개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해 볼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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