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먹통·방치…33억 들인 안개제거장치 무용지물’
‘70%먹통·방치…33억 들인 안개제거장치 무용지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10.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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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해명 “도로교통 안전관리 대책” 마련할 것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최근 OOO 언론에서 지적 보도한 ‘33억 들인 안개제거 장치 무용지물’과 관련 국토교통부가 해명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안개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R&D로 개발된 안개제거장치*를 시범 설치하여 그 성능을 검증 중에 있습니다.
<* 따뜻한 공기와 안개입자 응집(침강) 물질을 배출하여 안개를 소산시키는 장치>
현재 국도에 설치된 70대 중, 20대는 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나머지 50대는 자동제어기능 고장으로 수동 운영 중에 있습니다.
수동 운영 중인 50대는 자동제어가 가능토록 내년 상반기까지 보수할 예정이며, 정상 운영을 위해 운영 및 유지관리 매뉴얼도 정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영종대교 106중 추돌사고(`15.2.11) 계기로 안개취약구간 지정, 과속단속 강화, 안전시설(경고등, 시정계 등) 설치 등 ‘안개상습구간 도로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지속 추진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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