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건설산업,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
국토부장관 “건설산업,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9.27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수주 외교활동 강화와 미래 대비한 변화와 혁신 강조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및 주택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 건설산업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변곡점 위에 서있다”라며, “건설산업도 이제 외형 위주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5개 협회 대표와 건설분야 대기업과 중소업체 대표들이 참가해 ‘건설경기 동향과 대응방안’, ‘건설·주택 분야 제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미 장관은 해외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기업의 수주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수주외교 강화의지를 피력하고, 특히 최근 건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면서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정부와 업계 모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건설산업이 낡은 전통산업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新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및 주택 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