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총력 지원
동서발전,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총력 지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9.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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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6사 공동, 16개 중소와 ‘2017 파워젠 아시아 전시’ 참가
수출 상담액 4천591만 달러ㆍ계약 추진금 1천83만 달러 달성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직무대행 박희성)는 발전 6사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7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에 중소기업 16개사와 한국발전산업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밝혔다.
1992년 시작돼 매년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2017 파워젠 아시아 전시회’는 150여개국 250여업체, 8천여명 이상의 발전분야 전문가와 400명 이상의 파워 바이어가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발전 전시회이다.
파워젠 아시아는 전시회 및 포럼행사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 에너지발전 산업 시장의 동향 및 향후 전망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으며 아시아 에너지 시장 진출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발전 6개사는 KOTRA 및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한국발전산업관을 운영해 국내 발전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발전분야 신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바이어들이 관심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우수 중소기업제품 해외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픈형 부스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발전ㆍ원자력 플랜트 설비 및 기자재를 전시했다.
또, 해외시장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코트라와 사전매칭해 수출상담액 4천591만 달러, 계약추진금액 1천83만 달러를 달성했다.
한국본산은 발전소 핵심부품인 콘트롤밸브를 이란 발전플랜트 제작, 정비업체인 MAPNA사에 20만 달러를 계약했으며 APEC사의 히타치에 4만 달러 인슐레이터 공급계약 등 총 7건에 35.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현지에서 계약에 성공한 에이피이씨 백승남 대표는 “사전에 발전6사와 공동으로 치밀하게 마케팅을 준비해 해외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연구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발전6사의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성공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공략한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만들 것”이라며 “해외 맞춤형 판로개척으로 협력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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