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팩토리에서 사회적 나눔의 의미 담아 쉐어링 시그니쳐와인 론칭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서양화가 박혜경 작가와 함께 장애 청년 작가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나눔 와인’ 캠페인을 전개 한다고 밝혔다.
와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사회에 환원해 온 와인팩토리는 국내를 비롯해 동경, 런던, 뉴욕 등지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화가 박혜경氏,와 한정판 쉐어링 시그니쳐와인 1000병을 출시하면서 판매 금액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고 기부처를 찾던 중, 지난 2010년 설립 당시부터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온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인연이 닿았다.
바쁜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평소 장애 청년 작가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박혜경 작가는 따뜻한동행의 ‘장애인 작가들의 인식개선 교육 강사 양성’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저의 작품이 라벨링된 특별한 와인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고,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 역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여러 취약계층 중에서도 특히 관심에서 소외되어 있던 장애인 작가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중견 작가들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동료 장애인 작가들과 그들의 자립지원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혜경 작가의 작품과 함께 친필 서명을 라벨링한 쉐어링 시그니쳐와인은 와인팩토리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 금액의 10%는 전액 따뜻한동행을 통해 장애 청년 작가들을 위한 지원기금으로 사용된다.
<사진설명>
(좌측부터)‘나눔 와인’ 런칭 기념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박혜경 작가, 와인팩토리 이태금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