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농어촌 상생기금 국내1호 출연
서부발전, 농어촌 상생기금 국내1호 출연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9.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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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기금 53억원 출연 협약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정하황, 이하 서부발전)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형호, 이하 협력재단)과 최근 서부발전 본사에서 ‘2017년도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 상생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여ㆍ야ㆍ정 합의에 따라 농어업ㆍ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이 결정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농어촌 상생기금 관련 3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올해 3월 상생기금 운영본부가 출범한 바 있다.
서부발전은 ‘농어촌 상생기금 제1호 출연기업’으로 1년간 총 53억원을 출연, 농어촌 교육ㆍ장학사업, 농어촌 복지증진사업, 농어촌 지역개발 및 활성화 사업, 농어촌 공동협력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실제로 해피위피스쿨 클래스(지역학생 학습멘토링 프로그램), 지역특화 의료서비스 제공사업,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발전소 온배수 활용 수산양식 사업 및 스마트팜ㆍ시설원예단지 조성 사업 등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서부발전 고유의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농어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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