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문화예술섬 프로젝트’ 레드닷 등 연이은 영예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부도 문화예술섬 프로젝트’가 1일 문화역서울 284 아르티오(RTO)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제부도 문화예술섬 프로젝트’는 화성시와 소다미술관, 디자인스튜디오 솝(SOAP)이 경기도 및 경기창작센터와 협업으로 낙후된 지역을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새로운 공간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제부도가 가진 자원을 돋보이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부도가 문화와 디자인,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부도는 이번 수상 외에도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연이은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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