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환경자원순환 스마트 기술 국제워크숍 개최
제10회 환경자원순환 스마트 기술 국제워크숍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9.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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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폐기물 등의 자원화 발전 방안 논의


-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정책토론 진행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건설연)은 (사)한국생활폐기물기술협회, (사)한국유체기계학회와 공동으로 “제10회 환경자원 순환 스마트 기술 국제워크숍”을 오는 9월 6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최로 10회째를 맞는 환경자원순환 스마트 기술 국제워크숍은 지난 2008년부터 환경·자원순환기술 관련 산·학·연의 관계자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기능하면서 본 분야의 국내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올해 국제워크숍은 “국민 행복을 위한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모토로, 국내외 환경·자원순환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발전 방안’ 및 ‘음식물폐기물의 효율적인 자원순환 정책 및 방안’에 대하여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최근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관련 주요 쟁점인 ‘음식물류폐기물 별도이송’에 관해 각 전문가 및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환경자원순환기술”이란 음식물폐기물을 포함한 각종 생활폐기물을 에너지원 등 환경자원으로 재이용하는 기술로, 미래의 차세대 성장동력기술로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음식폐기물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늘 접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효율적인 처리 및 에너지화가 쉽지 않은 분야이다. 따라서 음식폐기물을 환경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고도의 전문적인 기술 개발이 점차 요구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정부의 폐기물 정책목표가 “폐기물 생산이 전혀 없는(제로형) 자원순환사회”로 설정되어 기존의 Reduce(절감), Reuse(재활용), Recycle(순환) 의 ‘3R’에서 Recovery(에너지화)를 포함하는 ‘4R정책’으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향후 정책적으로도 기술발전 필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건설연 환경·플랜트연구소의 장춘만 조직위원장은 “학계 전문가와 정책관련 공무원 및 산업계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쓰레기의 자원에너지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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