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분양시장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강남권 분양시장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8.23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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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4구 거주자 선호 브랜드, 자이 1위

▶ 래미안2위 e편한세상 3위
▶ 분양받고 싶은 지역, 서초 반포 잠원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ks@conslove.co.kr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건축단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8월 이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비롯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한신4지구 △신반포15차 △방배13구역 △서초 신동아 △잠실 미성크로바 등이 연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러면 강남권 거주자들은 재건축 아파트로 어떤 브랜드를 선호할까?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708명을 대상으로 8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강남권 분양시장 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강남4구 거주자들은 자이(31.4%)를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꼽았다. 이어 삼성물산 래미안( 26.9%)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림산업 e편한세상(13.0%), 4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5,6%), 5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5.2%)로 ‘빅5’로 선정됐다.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브랜드 이미지(27.8%)와 브랜드 파워(22.2%) 등 브랜드 자체에 대한 호감도가 50%에 달했다.
그밖에 대기업 건설사(17.6%), 투자가치(14.8%) 등을 꼽았다. 
한편 강남4구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지역으로는 서초 반포 잠원(38.0%)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개포 대치(18.5%)와 압구정(17.6%)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삼성 청담과 잠실(10.2%), 고덕 둔촌(5.6%)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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