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전 ‘BUSAN PAVILION’ 대상작 선정
부산 공공디자인 공모전 ‘BUSAN PAVILION’ 대상작 선정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08.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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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 최우수작에는 ‘ANY ONE’ 수상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2017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하태환 씨의 ‘BASAN PVILION’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 동네(부산) 바꾸기’를 주제로 배려하는 디자인, 문제해결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분야로 각각 진행됐다. 대학․일반부 204점과 중고등부 29점 등 총 233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 대상과 금상 등 38점, 중고등부 최우수상 등 16점 등 총 54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학․일반부 대상작인 ‘BUSAN PAVILION’은 부산의 심장 역할을 해온 서면의 과거 명성을 찾고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고, 원형 교통섬을 활용한 랜드마크를 건립해 구도심 서면의 도시재생과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디자인되었다. 무엇보다 창의성과 상징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고등부 최우수작에는 김동우 군의 ‘ANY ONE’이 선정됐다. 경사각이 없는 인도를 시멘트로 경사각을 만들거나 보도블록으로 다시 설계할 필요가 없이 적은 비용으로 쉽게 설치해 모두가 자유롭게 도보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모전 수상작품은 전시회, 작품집 발간 등을 통해 홍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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