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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미국 지질조사국 ‘랜드샛’ 위성 영상자료 활용 협의미국 위성 영상자료 재난·재해 대응, 첨단 우주 건설기술에 활용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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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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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자원 및 달 탐사 분야 등 협력, 시너지 효과 클 듯

미국의 풍부한 위성영상 데이터와 대한민국의 첨단 건설기술이 만나 재난·재해 예방 및 우주 탐사기술을 연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건설연/KICT)은 8월 8일(화) 미국 버지니아의 미 지질조사국(USGS) 본부에서 티모시 스트리커(Timothy Stryker) 국제협력책임자 및 지구환경전문가 토마스 시세레(Thomas Cecere) 박사와 ‘위성영상을 활용한 수자원 관리’, ‘극한지 및 달 지형도 제작’에 관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미 지질조사국(U.S. Geological Survey, USGS): 랜드샛(Landsat) 위성 등으로 지형, 지질, 천연자원, 자연재해 등의 관측을 수행하는 미국 내무부 산하 연구기관>
이번 건설연-USGS간 업무협의에서는 인공위성 영상기반의 지구관측 및 분석기술에 강점을 지닌 USGS와, 토목·건축 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건설연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USGS는 미국의 광대한 국토면적으로 인한 재난·재해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구관측위성 영상을 이용한 ‘광역 개념의 지구환경 변화’ 연구를 활발하게 하는 반면, 건설연은 현장조사에 기반한 ‘요소 개념의 사면재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USGS는 지구환경 관련 다양한 자료의 생산기술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관측으로 표준화된 지구환경 관측 자료와 수자원의 분석, 관리, 변화 예측 등을 위한 지구환경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시세레 박사는 “USGS의 다양한 지구관측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 재난·재해에 따른 지구환경변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건설연은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 발생시 현장대응 및 복구와 관련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양 기관 연구진들이 상호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경험 및 지식을 공유한다면 기후변화 및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변화와 자연재해 대응에 의미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USGS측은 건설연 극한건설연구단의 ‘달 지형도 구축 및 달 탐사선 착륙지 선정관련 연구’에도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USGS는 자사가 보유한 달 지도구축 기술과 경험을 건설연 연구진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술연수 등 각종 협력방안을 제안하였다.
USGS의 시세레 박사는 이 날 양 기관의 기술협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며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하였다.
그리고 건설연 이태식 원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재해, 극한지 및 달 지형도 외에도 위성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협력분야를 발굴하자”며 “국내 건설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USGS와 건설연의 협력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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