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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베트남서 3.2억불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 수주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 위한 스팀생산시설 및 수처리설비 기반시설
김덕수 기자  |  k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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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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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전력플랜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롱손 페트로케미칼(Longson Petrochemical)로부터 롱손 석유화학단지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약 3억2천만불(원화 약3,684억원) 규모다.
동 사업은 호치민市에서 동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붕따우市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해보조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며,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수처리 설비를 통해 생산된 공업용수와 보조보일러가 생산한 스팀은 석유화학단지 곳곳에 필요에 따라 공급되기 때문에, 본 공사는 단지 내 공장들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이 지난 2016년 준공한 몽중(Mong Duong)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설계부문에 참여한 바 있으며, 베트남에서 전력플랜트 건설사업을 턴키(EPC일괄)방식으로 수행하는 것은 1999년 바리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사업 이후 두 번째다.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폴리에스테르 생산플랜트, 폴리프로필렌 생산플랜트, 하이퐁 복합리조트, 옌바이성 종합병원, 닌투언 안동교량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쌓아온 인지도와 동남아시아에서다수의 발전소를 건설하며 수행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수주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베트남은 현재 세계경제의 저성장 흐름 속에서도 지난해 세계 평균 GDP보다 2.6배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정부의 7차 전력 수급계획에 의하면 2030년까지 55,300MW의 전력생산규모를 확보할 예정이어서,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추가 수주를 이어가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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