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루원시티 핵심시설 민간기업 대상 설계 공모
인천 루원시티 핵심시설 민간기업 대상 설계 공모
  • 지재호 기자
  • 승인 2017.08.10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 연계 입체보행데크 등 인천 대표적인 랜드마크 목표

한국건설신문 지재호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루원시티의 브랜드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할 '인천루원시티 핵심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설계 공모전은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남북을 연결할 입체보행데크를 조성하고 주요간선 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인 광역교통(BRT)시스템을 활용하는 이용자 편의성 증진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될 인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목료로 하고 있다.

설계 공모전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진행하며 오는 18일까지 응모작을 접수, 심사를 거처 10월 입상작을 발표한다.
최종 당선자 1명에게는 실시 설계권(5억9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작과 장려작에게는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에서는 엔지니어링산업진흥법령에 의한 건설부문(조경, 도시계획, 구조, 토질, 지질)을 엔지니어링사업자로 신고를 필한 업체이거나 기술사법령에 의한 건설부분에 기술사사무소를 등록한 업체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 신청은 LH 인천지역본부 단지설계부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23일에는 LH 루원사업단 2층 중회의실에서 현장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루원시티는 지난 10년의 역경을 이겨내고 지난해 12월 착공하여 전체 매각용 토지의 42%를 매각해 투자가치가 확실한 사업지역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종합안전체험관과 인천시 제2청사가 계획되어 행정과 교통, 상업의 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루원시티'라는 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구현할 핵심시설로 도시를 실체화 시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