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경연, 8월 24~25일 고무 및 엘라스토머 교육 개최
화경연, 8월 24~25일 고무 및 엘라스토머 교육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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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무·엘라스토머 등 고부가가치 집중해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고무 및 엘라스토머(TPE) 응용 교육”을 개최한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같이 탄성이 좋은 고분자 화합물로 고무와 플래스틱 성질을 모두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근 국내 대표 화학기업들을 중심으로 합성고무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하고 있다.
LG화학은 2018년까지 충남 대산공장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해 엘라스토머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하고 롯데케미칼은 계열회사인 롯데베르살리스 엘라스토머에 약 150억원을 출자해 여수산단에 관련 생산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능 친환경 타이어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기존 소재인 고탄성고무(NdBR) 외에 우수한 내구성과 탁월한 친환경성을 갖춘 NB 라텍스가 주목을 받는 등 고부가 합성고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합성고무의 고기능성 응용 트렌드’와 ‘기능성 엘라스토머와 자동차 적용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 고무산업의 이해 및 활용 △ TPU의 특성 및 적용 △ TPEE의 특성 및 적용 △ TPV의 특성 및 응용 기술 △ Styrene계 TPE 소재 특성 및 응용 △ TPO의 특성 및 컴파운드·LFT 기술 △ 합성고무 Overview △ SSBR 특성의 이해 및 적용 △ EPDM의 이해 및 자동차 응용 △ 부틸고무의 특성의 이해 및 응용 △ 실리콘고무 특성 및 응용 △ 불소고무 특성의 이해 및 적용 등이다.
주요 연사로는 한국신발피혁연구원, 한국바스프, 삼양사, 화승소재, 롯데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평화오일씰, 넥센타이어, KCC, 한국쓰리엠 등 산업계와 연구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특수 엘라스토머와 기능성 고무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한편,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무 및 엘라스토머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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