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11개 권역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개정 규정이 8월 1일 시행된다. 이에 조달청은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1개 권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에는 대전 정부청사에서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 설명회를 처음으로 가졌다.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체결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를 다수공급자계약(MAS; Multiple Award Schedule)이라고 한다. 지난해 기준 연간 공급실적 7조 5천723억원을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다수공급자계약(MAS) 관련 규정이 시행되는 8월 1일에 앞서 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관련 조달업체 및 수요기관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변희석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변경되는 규정에 따른 계약 체결 및 관리 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등도 자세히 안내하고자 한다.”면서, 조달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이 가능한 시장을 조성해, 공공조달에서 창업기업 성장과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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