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의원, 31일 국회에서 도시재생 정책토론회 개최
정동영 의원, 31일 국회에서 도시재생 정책토론회 개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7.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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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정동영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도시재생 정책토론회가 3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제1주제발표는 박혜리 네덜란드 KCAP 프로젝트 디자인 디렉터는 ‘유럽과 한국의 다른 경험’에 대한 발제를 통해 통찰력 있는 도시재생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할 계획이다.

제2주제발표는 ‘도시재생 전문가’인 이광환 (주)해안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정책연구소장이 ‘도시재생의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도시재생의 당초 목적인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도록 “현 주민을 이해시키고 많은 부문을 포괄해 고성능 고품질의 도시재생이 이뤄지도록 전문자격자의 섬세한 손길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토론회는 ▷윤혁경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정책조정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상임위원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팀장 ▷다니엘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반영선 선 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박성남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도시공간재창조센터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재생이 실천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같은 제도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으로 발생하는 이익이 지역사회로 다시 환원될 수 있는 실질적 건축정책에 대해서도 고민할 계획이다.
대한건축사협회 관계자는 본 토론회는 별도의 참석비나 등록절차 없참석이 가능하므로 관심 있는 건축분야 전문가 및 업계관계자, 학계, 학생 등의 적극적인  동참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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