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한-미 공동연구 본격화
'자율주행’ 한-미 공동연구 본격화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7.26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진흥원, 텍사스 A&M교통연구소(TTI)와 MOU 체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과 ‘텍사스A&M교통연구소(Texas A&M Transportation Institute, 이하 TTI)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6일(수) 미국 TTI(텍사스 州 college station 소재)에서 한-미 양국의 자율주행기반 미래교통시스템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교통분야 국가R&D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토진흥원과 교통운영 및 관리, 도로 인프라와 관련된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TTI가 자율주행 분야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MOU 체결식에는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과 텍사스 A&M 교통연구소 Agency Director인 Gregory D. Winfree, J.D.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자율주행 분야 등의 기술발전 및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연구 및 신규기획연구 주제 발굴을 위한 기획위원회 구성, ▷자율협력주행 도로시스템 개발, ▷V2X(Vehicle to Everything)기반 지능형 신호시스템 개발,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및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토진흥원 김병수 원장은 “도로교통체계 혁신을 통한 글로벌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ICT 기술과 자율주행기술이 융합되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그간 축적해온 교통분야 R&D 성과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TTI와 국제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면 세계수준의 교통 ICT 융합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