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임직원에 육계 1만2천여마리 선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임직원에 육계 1만2천여마리 선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7.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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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육계 제공 및 무료급식·교육비·의료비 지원 등


-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로 직원 배려…
 
“직원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존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평소 지론이다.
이 회장은 매년 여름 복날이면 육계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건강식도 챙긴다.
올해는 중복을 맞이해 21일 그룹 내 전 계열사 임직원, 관리소 및 현장 직원 등 1만여명에게 1만 2천여마리의 육계를 제공했다.
복날 육계 제공은 여름 더위를 극복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부영그룹의 한 직원은 “회사에서 육계를 받는 날이면 식구들이 모여 닭요리를 즐기는 연중 행사일이 됐다”고 귀띔했다.
이 회장은 “무더운 여름 한 그릇의 건강식이 힘이 되는 것처럼, 친절과 사랑으로 고객에게 힘이 되는 부영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 외에도 모든 임직원의 아침, 점심, 저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사현장 직원과 근로자들에까지 삼시세끼 지원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까지 아침을 제공한다.
매일 아침식사 때마다 1인당 계란 1개, 두부 반모, 생선 1마리 등 건강에 꼭 필요한 식단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부영그룹은 임직원의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 자녀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을 지원해 주는 사내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9,000여명에게 65여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 했고, 몸이 아프면 임직원은 물론 직계가족의 의료비도 지원해준다.
이러한 지원은 고등학교 기숙사, 대학교 교육시설, 마을회관 등 교육·사회복지시설 190여 곳을 무상으로 건립 기증하는 등 그 동안 국내외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이 회장의 특별한 직원 복지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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