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백혈병ㆍ소아암 환아에게 5천만원 지원
HUG, 백혈병ㆍ소아암 환아에게 5천만원 지원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7.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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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린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으로 2차감염 예방
▲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한 ‘홈클린서비스’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오른쪽)과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국장.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7일 ‘백혈병ㆍ소아암 환아 홈클린서비스’ 후원을 위해 총 5천만원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HUG가 시작한 주거복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환아의 주거환경 위생상태를 개선해 통원치료 또는 퇴원 이후 2차 감염을 예방한다. 올해 후원금 5천만원은 총 80세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소아암으로 항암 치료중이거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거실, 욕실, 주방에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닝은 전문 사회적기업을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은 “환아 가정은 간병으로 주거환경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며, “HUG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의 완치와 환아 가족의 행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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