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자재 공모’ 확대 8.10일까지 접수
LH ‘신자재 공모’ 확대 8.10일까지 접수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7.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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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제한 없이 다양한 신자재 대상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경쟁력 제고와 성과공유를 통한 건설분야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자재 공모를 확대 시행한다.
LH는 그동안 중소기업 생산제품중 지급자재 품목에 한정해 신자재를 공모해 왔으며, 그 외 사급자재 분야는 공모 등 공식적인 접근 루트가 없어 관련 업체의 시장진입이 어려웠다.
이번 공모는 사급자재 최초 공모로 공모분야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공모대상은 인증 신자재는 성능인정, 우수조달,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 녹색기술제품이고 미인증 신자재는 국내 특허 자재이다.
LH 신자재 발굴의 기본방향인 원가절감(LCC) 분야, 성능(디자인)향상 분야, 시공성(하자) 해결 분야에서 다양한 신자재가 접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공모안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자재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신자재는 설계반영을 통해 원가절감 및 주택성능 향상 등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신자재 등에 대한 권리를 가진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 모두 신청가능하며, 8월 8~10일 LH 통합건설기술정보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신청 후 8월 16일까지 관련서류를 우편 또는 담당부서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엄정달 공공주택사업처장은 “이번 공모는 시장진입을 위한 정기적인 루트 제공으로 신자재 개발업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의 장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며, “지속적인 신자재 발굴 및 설계적용으로 LH의 주택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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