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등 건축자산, 문화관광 핵심자원으로 육성
한옥 등 건축자산, 문화관광 핵심자원으로 육성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7.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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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위, 2017 제1회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 개최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주관한 ‘2017 제1회 전국순회 건축ㆍ도시 정책포럼’(이하 전국순회포럼)이 5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건축자산 제도와 관련주체의 역할’을 주제로 ▷이규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의 ‘건축자산 제도의 추진방향과 관련주체의 역할’과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경기도 건축자산의 가치와 효과적 활용방안’이 발표됐다.

이어 남해경 전북대 교수를 좌장으로 ▷박태원 광운대 교수 ▷윤인석 성균관대 교수 ▷서범석 경기도 건축문화팀장 ▷장옥연 온공간연구소㈜ 소장 ▷이규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 지정토론이 있었다. 

▲ 건축자산 기초조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 수립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경기도에서 2017년도 제1회 국건위 전국순회 건축도시정책 포럼이 개최됐다(사진_국가건축정책위원회 제공).

전국순회포럼은 7월 경기도(수도권)를 시작으로 9월 전라남도(호남권), 11월 울산광역시(동부권)을 순회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에서는 지역 현안문제인 노인 주거복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가칭) 저에너지 건축물을 활용한 안전하고 건강한 주택보급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 예정이며, 울산광역시는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도시문제 해결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건축’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건위는 “전국순회포럼을 통해 국가의 건축정책과 비전이 지역의 건축행정과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방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에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순회포럼은 국가 건축정책 방향의 실효성 정립과 건축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국가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11년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주요 논의주제는 해당지역 건축정책 이슈와 국가 정책이며, 위원회 위원ㆍ대학교수ㆍ연구원ㆍ건축사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및 학생 등이 참여해 의견을 교류하고, 국건위는 이를  수렴해 각 중앙부처의 관련 부서로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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