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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진출, “이젠 동유럽ㆍ중앙아시아다”유럽부흥개발은행 투자 유치ㆍ공동사업 발굴 위한 포럼 마련
이오주은 기자  |  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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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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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우리 건설기업들이 동유럽과 중앙아시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럽부흥개발은행(이하 EBRD)과 함께 ‘한-EBRD 인프라 협력 포럼’을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해외건설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EBRD와의 협력 방안과 사례를 소개하는 설명회와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EBRD 담당자와 상담하는 1대 1 상담으로 구성됐다.
오전에 열린 설명회에서는 먼저 EBRD의 인프라 담당 국장인 예카테리나 미로슈니크(Ms. Ekaterina Miroshnik)가 ‘EBRD의 인프라 투자 방식 및 절차,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서 한국수자원공사, 에스케이건설(SK건설), 포스코건설이 우리 기업과 EBRD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 1대1 상담에서는 우리 기업이 EBRD 역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유의사항을 점검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예카테리나 국장과 심층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BRD는 구소련을 포함한 동구권 국가들의 시장경제체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991년 설립된 지역개발금융기구로, 현재 65개국과 2개의 유럽지역기구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창립회원국으로 가입했다.
EBRD는 지난해 35개국에 94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했으며, 과거 우리 기업이 참여한 터키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에도 금융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EBRD는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공동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에 EBRD의 투자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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