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7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 성료
경기도, 2017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 성료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6.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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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해 세계적 석학들이 파주 임진각에 모였다.
경기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국제환경 전문기구 ESP아시아사무소와 함께 파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의 생태계서비스 환경정책의지를 표방하는 첫 번째 국제행사로 ‘2017 DMZ 생태계서비스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는 물, 공기 등 ‘생태계로부터 인간이 얻는 혜택’을 뜻하는 말로, 기후조절, 대기정화, 서식처 제공, 원자재 제공, 생태관광 등 4가지분야 22여 가지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ESP 양자간 DMZ 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후 개최된 첫 국제행사로, ESP 루돌프 드 흐룻 의장, 일본 UN대학교 사이토 오사무 교수, 중국과학원 리 펑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으로 국제적으로 권위와 전문성이 있는 ESP와의 협력강화는 물론, DMZ 일원의 생태계보전과 지역발전 모델 창출, 국제적 시각에서의 접경지 보전을 위한 의제와 남북협력 대비 국내외 공동 사업 발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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