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진흥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모색하다!
국토진흥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모색하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6.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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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 개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김병수)은 7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국토교통분야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2008년 1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17년에는 정부지원금이 21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16년까지 누적 매출액 2천241억원을 달성했다.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 멘토링 워크숍’은 2014년 이후 올해로 네 번째이며, 국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60개 벤처·중소기업 연구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및 KOTRA와 연계한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술 사업화 진행시 발생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과 연구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국토진흥원의 서비스 항목 발굴 등 진흥원 담당자와 중소기업 연구자로 분임조를 구성해 토론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토교통R&D는 타 산업분야와 달리 공공성이 강하고 국민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정부와 공공 수요처를 통한 현장실증이 요구되는 기술이 많으며,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지원과 함께 우수성과의 홍보 및 활용에 대해서도 범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토진흥원의 김병수 원장은 “튼튼한 중소기업 성장 뒷받침을 위한 중소기업 R&D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술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보유기술이 국내의 공공과 민간부문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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