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산림청과 함께 10일 오전 중구 월미공원에서 2017 도시숲(월미공원) 사랑 달팽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시녹화의 활성화를 위래 전개하는 2017도시녹화 캠페인은 산림청, 인천시, 서울경제신문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주요행사는 월미공원 산책로 걷기로 코스는 만남의 광장~돈대삼거리~산마루길~정상광장~월미전망대~전망대길~월미둘레길~한국전통정원~만남의광장 2.6㎞를 달리는 달팽이 마라톤 행사이며, 각종 공연과 경품 추첨이 있었다.
부대행사로 유아, 어린이 등이 참여 할 수 있는 목재문화 및 산림문화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시숲 조성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에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시민들과 기업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시숲 조성과 관리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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