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LG유플러스 ‘홈 IoT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호반건설-LG유플러스 ‘홈 IoT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6.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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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부터 적용!


-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감지하는 IoT 공기질 측정기도 업계 최초 도입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LG유플러스와 ’홈 IoT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IoT 협약식을 갖고, 유·무선 통합형 홈 IoT시스템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호반건설 전중규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호반건설은 LG유플러스의 첨단 IoT 플랫폼 구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내 공기질 정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은 “국내 최다 제휴사를 확보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홈 IoT 플랫폼에 대해 건설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단순히 제휴 건설사를 늘리는 차원이 아니라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홈 IoT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호반건설과 LG유플러스는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 달 경북 포항시 초곡지구 87-2블록에 공급예정인 민간 임대 아파트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부터 홈 IoT 플랫폼 구축과 실외 IoT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홈 IoT 플랫폼은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에서 입주시 설치된 조명, 냉‧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IoT 공기질 측정기도 설치가 될 예정이다.
IoT 공기질 측정기는 기상전문기업 ‘케이웨더’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등 유해물질을 감지하는 총 5개의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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