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도시정비사업 부문 거침없는 수주행보
동부건설, 도시정비사업 부문 거침없는 수주행보
  • 김덕수 기자
  • 승인 2017.06.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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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컨, 의왕 오전다구역 2,991세대 정비사업 수주


동부건설(대표이사 이중길)이 지난 4일 개최된 의왕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전다구역은 의왕시 등칙골길 28(오전동) 일대 17만3544㎡ 위치한 의왕시 최대규모의 재개발 사업지로 동부건설과 대우건설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여 향후 지하 2층~지상 35층 공동주택 2991세대 규모의 의왕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 옆으로는 대형할인마트 입점 및 인덕원선(신수원선)이 개통이 예정되어있고 맞은편으로는 4,400세대에 달하는 고천행복타운이 들어설 예정으로 오전다구역은 의왕시를 대표하는 신흥 주거선호지로 부상하고 있다.
동부건설의 의왕 오전다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매출액은 2,581억원으로 오전다구역을 포함하여 2017년들어 동부건설은 총 1조 2,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동부건설의 2017년 수주목표 1조 3,000억원의 약 9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회사가 법정관리 졸업 이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4일 “2017년 상반기에만 부산 감만1구역 재개발, 인천 주안7구역 재건축에 이어 의왕 오전다구역 재개발 사업까지 총 1만5천여세대, 9,200억원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그동안 재건축, 재개발 사업에서 동부건설이 보여준 사업수행능력과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도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업계 Top10을 목표로 계속해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동부건설의 상승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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