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부산시 ‘2017 고용우수기업’ 선정
윌로펌프, 부산시 ‘2017 고용우수기업’ 선정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7.06.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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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중 대표 “사랑중심의 기업가치 바탕, 일자리 창출 최선”

독일계 글로벌 기업 윌로펌프(대표이사 김연중)가 부산시의 '2017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올해 윌로펌프를 비롯해 총 1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3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용우수기업 선정은 민간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과 민간기업의 고용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 첫 시행 후 올해로 8년째 이어 오고 있다.
자격 기준은 부산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면서 최근 3년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인원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은 20명 이상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15명 이상 △종업원 100인 미만 기업은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 및 인증현판 제작, 근로환경개선비 45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일몰제 및 고용유지 등 조건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정기준상 대기업(종업원 300인 이상)에 해당하는 윌로펌프는 최근 3년간 총 30명 이상의 직원을 신규 채용, 현재 302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에 있다.
또한 자사와 입사 지원자 간의 소통 채널 및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인턴제, 기업탐방, 캠퍼스 리크루팅 설명회, 채용박람회 등을 진행하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높게 평가 받았다.
김연중 대표이사는 “윌로펌프가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윌로펌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로부터 ‘2016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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