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양성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양성
  • 최명식 기자
  • 승인 2017.06.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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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그린 인 더 시티’ 공모전한국 결선 개최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는 국내 대학(원)생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제7회 ‘고 그린 인 더 시티(Go Green in the City)’ 공모전 한국 결선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개의 우승팀을 선정했으며, 1등에게는 장학금과 더불어 ‘고 그린 인 더 시티’ 아시아 결선에 참가하여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아이디어 경쟁에 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고 그린 인 더 시티’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11년부터 매년 전세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학생들의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기획을 도모하고, 차세대 에너지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각 팀에는 여학생이 반드시 1명 이상 참여하게끔 하여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약 3개월간 진행된 ‘고 그린 인 더 시티’ 한국 공모전은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을 포함하여 9개의 결선팀을 지난 5월 선정했다.
이들은 한국 결선에서 에너지 솔루션 아이디어를 영어로 발표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전문가들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가장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3개의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으로 선정된 ‘Plant Republic’팀은 IoT 기능과 MFC기술을 바탕으로 한 화분 발전기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접목시켜 일반인들도 보다 손쉽게 에너지 프로슈머가 될 기회를 제공하는 Smart-Poe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창의성과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등으로는 버스와 버스 정류장에 공기 청정 시설을 설치하는 Air Key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한 ‘Rookie’팀, 3등은 인체 배설물을 활용해 전기와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간이 화장실 키트를 기획한 ‘PPP’팀이 선정됐다.
우승한 3팀에게는 총 900만원의 장학금과 방학 기간 동안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에서 인턴십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1등에게는 장학금 400만원을 수여하고, 오는 7월 개최되는 아시아 결선에 한국 대표로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너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이들이 글로벌 공모전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사장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차세대 미래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도모하고, 이들을 에너지 관리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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