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7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작품 공모
울산시, ‘2017년 울산광역시 건축상’' 작품 공모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7.06.05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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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울산시는 건축문화 발전 및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우수 건축물을 선정하기 위해 ‘2017 울산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주거, 공공, 일반 등 3개 부문이며, 울산시에 소재하는 사용승인을 얻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단, 임시사용 건축물 또는 ‘울산광역시 건축상’ 기 수상작품은 제외한다.
공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제출된 작품은 9월 중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공공성, 기능성, 시공성 등을 중점 평가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우수 건축물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2점 등 총 6점을 오는 11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울산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와 함께할 예정이며,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건물에 부착해 홍보할 수 있는 동판을 수여한다.
특히, 울산시는 공모 활성화를 위해 제출서류를 기존 10부에서 1부로 대폭 간소화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 심사위원 2명을 6월 30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5회에 걸쳐 시행됐으며, 혁신도시 조성과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에 대한 시민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2016년 재개됐다.”며, “우리 시 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모에 시민 및 건축분야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6 울산광역시 건축상’에는 태화강생태관, H-HOUSE, 한국동서발전㈜ 본사사옥, 신라스테이 울산 비즈니스호텔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광역시청 본관, 중구 문화의 전당에 전시했고, 시 누리집 및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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